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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한국 기업이 건설에 참여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를 방문해 “대통령부터 나서서 해외에서 일하는 우리 기업을 위해 적극적文대통령 “해외에서 일하는 우리 기업 위해 적극적으로 뛸 것”…‘세일즈 외교’ 의지 밝혀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한국 기업이 건설에 참여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를 방문해 “대통령부터 나서서 해외에서 일하는 우리 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신북방정책의 체감성과를 강조한 가운데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카스피해 연안도시 투르크멘바시의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을 찾아 “사막의 더위와 모래폭풍과 싸우며 47개월간 기적을 만들어내신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사막 한복판에 웅장하게 지어진 축구장 70개 규모의 초대형 ‘은빛 공장’을 보니 양국 간 경제협력의 성과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정부도 여러분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기업인 투르크멘가스가 발주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는 연간 600만t의 천연가스를 추출해 섬유, 자동차부품 등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