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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량이 늘었으나 광화문과 서초 상권에서 오피스 공실이 줄어든 때문이다. 2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상서울 오피스공실, 광화문·서초↓ 시청·강남↑…수익률 가장 놓은 지역은?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량이 늘었으나 광화문과 서초 상권에서 오피스 공실이 줄어든 때문이다. 2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11%로 지난해 4분기보다 0.3%포인트(p) 낮아졌다. 권역별로 편차는 컸다. 1분기 공급량이 많았던 시청과 강남대로 지역의 오피스 공실률은 각각 20.8%와 15.9%에 달했고, 광화문과 서초는 7.2%, 5.3%에 그쳤다. 1분기 서울 오피스 공급량(건축물대장 기준)은 14만9553㎡로 지난해 4분기보다 88.7% 증가했다. 서울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증가했다. 1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7.5%, 소규모 상가는 2.9%로 나타나 지난해 4분기보다 각각 0.5%p, 0.6%p 증가했다.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전분기와 같은 12.4%로 나타났다. 소규모 상가도 5.3%로 지난해 4분기와 같았다. 반면 중대형 상가 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