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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의 회담 내용을 단독회담, 확대회담, 만찬 소식을 별도로 다루는 3건의 기사로 상세히 보도했다. 김위원장의 블라노동신문 북러 정상회담 소식 3건의 기사로 상세히 보도
북한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의 회담 내용을 단독회담, 확대회담, 만찬 소식을 별도로 다루는 3건의 기사로 상세히 보도했다. 김위원장의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일정이 아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신문이 이처럼 상세하게 보도한 것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실추된 김위원장의 권위를 회복하고 혼란에 빠진 북한 주민들을 안정시키려는 뜻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우선 두 정상이 단독회담에서 “친선적이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건설적인 담화를 나누었다”고 전하고 두 정상이 양국 “친선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방향과 조치들에 합의”했으며 “당면한 협조문제들을 진지하게 토의하고 만족한 견해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단독회담에서는 또 한반도 정세와 국제관계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으로 정세를 관리해나가기 위한 솔직하고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두 정상은 특히 이번 정상회담이 “제2차 조미수뇌회담(북미정상회담) 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