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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지정에 일산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둘러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명에 나섰다. 기자간담회는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이다. 국제 행사에 불참하고“일산만 챙긴다”…김현미 장관 기자간담회에 검단·다산 반발
‘3기 신도시’ 지정에 일산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둘러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명에 나섰다. 기자간담회는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이다. 국제 행사에 불참하고 수습 사무관 연수도 미루면서 ‘3기 신도시’ 해법 찾기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간담회에서 나온 해명이 기존에 언급되던 대책일뿐만 아니라 대부분 일산에 치우쳐있어 검단, 다산신도시 주민들은 소외감을 느낀다는 반응이다. 이때문에 장관의 ‘지역구 챙기기’에 다른 지역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서북부 교통 확충 대책을 밝혔다. 김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인천 지하철 2호선을 경기 일산까지 연결하고 대곡까지만 운행하는 대곡 소사 복선전철을 일산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이렇게 되면 검단, 김포, 일산이 GTX-A 노선을 통해 연결되고 남북으로 이어지면서 수도권 서북부 교통이 획기적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