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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들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재개에 대한 한미 대응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한국과 미국의 유화적인 대응이 자칫 북한의 도발 수위를 더 높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워싱턴포스미 전문가들 “北, 탄도미사일 최소 3발 발사…유화적 대응 안돼”
미 전문가들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재개에 대한 한미 대응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한국과 미국의 유화적인 대응이 자칫 북한의 도발 수위를 더 높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24일(현지시간) 비핀 나랑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핵확산전문가 비핀 나랑 부교수 발언을 인용,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도발이) 한미 군사훈련에 대한 일회성 대응이길 바랄 수 있다”며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압박 전략으로 점차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면서 (강경) 노선을 밀어붙이도록 ‘그린 라이트’를 켜줄 수 있다”고 했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 국제문제연구소 비확산연구센터 소장 역시 “북한이 한 일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건 ‘재앙의 레시피(recipe for disaster)’”라며 “두 번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미국이 하노이에서 요구했던 사항보다 (북한으로부터) 훨씬 더 적게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경고”라고 강조했다. 루이스 소장은 또 “북한이 최소한 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