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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일을 도우며 농민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찾아 경주시장으로부터 현황을 들은 후 밀짚모자文대통령 경주서 모내기, 이앙기도 ‘척척’…“농업정책 잘한다 칭찬 듣고파”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일을 도우며 농민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찾아 경주시장으로부터 현황을 들은 후 밀짚모자에 장화를 신고 모내기를 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모내기 현장 근처 논으로 이동하던 중 문 대통령은 젊은 영농인 부부와 만나 “이렇게 젊은 부부들이 농촌에서 농업에 종사하니까 아주 좋아 보인다”며 농업 관련 얘기를 나눴다. 현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비교적 능숙한 솜씨로 이앙기를 몰아 모내기를 거들었다. 이앙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푸릇한 모가 나란히 자리 잡았다. 모내기하는 동안 문 대통령은 틈틈이 농가 소득 등 전반에 대해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모내기를 마친 문 대통령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부녀회가 마련한 새참을 먹었다. 새참 메뉴는 잔치국수와 편육, 겉절이, 두부였다. 안강읍 막걸리도 곁들였다. 문 대통령은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에게 술을 건네며 다소 긴장될 수도 있는 자리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한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