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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자유한국당을 해체할 것을 주장했다.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세월호 유가족·시민들 “진상규명 반대하는 한국당 해체해야”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자유한국당을 해체할 것을 주장했다.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적폐청산 민주수호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들을 비롯, 부산·대구·대전·춘천 등에서 출발한 ‘노란버스’를 타고 모인 시민들까지 주최측 추산 5000여명의 참석자가 운집했다. 장훈 세월호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사람들은 ‘왜 유가족이 자유한국당을 공격하느냐’, ‘현 정부와 여당을 편드는 것이 아니냐’고 비난한다”며 “이유는 그들이 세월호 참사의 주범을 비호하고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책임자 처벌을 방해했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장 위원장은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책임자 모두를 엄벌에 처할 수 있다면 어떤 비난도, 죽음도 두렵지 않다”며 “특수수사단을 만드는 것과 청와대, 정치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세월호 참사 책임자들의 분명한 처벌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