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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동안 달려온 U-20 대표팀이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준우승으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16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우정정용호, 미약했던 출발부터 사상 첫 준우승까지
약 2년 동안 달려온 U-20 대표팀이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준우승으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16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U-20 대표팀은 1983년 세계청소년선수권 4강, 2002 한일 월드컵 4강 등의 성적을 넘어서는 쾌거를 거뒀다. 정정용호의 첫걸음은 지난 2017년 5월 시작됐다.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 대비하기 위해 U-18 대표팀이 꾸려졌다. 그들 중 상당수는 2년여 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당시 대표팀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만 16세의 이강인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외국에서 선진 축구를 경험한 이강인이 대표팀 전체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켜 줄 것을 기대한 정정용 감독의 선택이었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정정용 감독이 이끈 U-18 대표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