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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사건으로 시작된 ‘버닝썬 게이트’를 지난 1월부터 수사해 온 경찰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에 대해 수사를 마무리승리 반년 수사해 7개 혐의 檢송치…‘버닝썬’ 마무리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사건으로 시작된 ‘버닝썬 게이트’를 지난 1월부터 수사해 온 경찰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에 대해 수사를 마무리하고 그를 25일 오전 검찰에 넘겼다. 승리와 성매매·버닝썬 자금 횡령 등의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34) 및 ‘경찰총장’으로 알려진 윤모 총경도 이날 함께 검찰에 송치됐다. 이로써 반년 가까이 이어 온 버닝썬 수사는 검찰이 이어받게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역수사대는 이날 승리를 성매매처벌법 위반(알선·성매매)·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증거인멸 교사·성폭력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식품위생법 위반 등 총 7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달 15일 수사 결과를 발표한 윤 총경에 대해서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이날 승리 등과 함께 기소의견 송치했다. ◇‘성매매 알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