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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말을 전달하는 과정이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 이대호(37·롯데 자이언츠)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최근 붉어진 ‘프리에이전트(FA) 상한제 수용’과 관련해 입장을 밝‘선수협회장’ 이대호 “FA 상한제? 보상제도 폐지만 전달”
“이제 말을 전달하는 과정이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 이대호(37·롯데 자이언츠)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최근 붉어진 ‘프리에이전트(FA) 상한제 수용’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구단들이 상한선으로 이미 제안했던 4년 80억 원 계약을 선수들이 수용하는 대신 FA 자격 취득기간 1년 축소, 보상규정 완화, 최저연봉 인상 등 다른 안건들을 구단 측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대호는 “조건부 수용이라는 말을 할 단계도 아니다. 이제 우리의 의견을 모아서 구단 쪽에 전달하는 과정이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여러 가지 조건을 우리가 제시한 게 아니다. 우리는 ‘보상제도’ 철폐만을 이야기했다. 구단들이 제시한 4년 80억 원 내용을 수용하는 대신, 선수들이 자유롭게 팀을 옮길 수 있게 보상제도만 없애 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FA 제도에서는 타 구단이 FA 계약 대상자와 계약을 체결할 시 원 소속 구단에 대상자의 이전해 연봉 200%와 보상선수 1명을 지급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