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메이저리그(MLB) 현역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는 마이크 트라우트(28·LA 에인절스)가 자신의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새로 세웠다. 트라우트는 2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MLB 현역 최고 타자’ 트라우트, 시즌 42호 홈런…최다 기록
메이저리그(MLB) 현역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는 마이크 트라우트(28·LA 에인절스)가 자신의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새로 세웠다. 트라우트는 2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조 팔룸보의 두 번째 공을 받아쳐 구장 왼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비거리 120m). 시즌 42번째 홈런으로 트라우트는 2015년 자신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홈런(41개) 기록을 넘어섬과 동시에 전날 홈런포를 치며 MLB 홈런 순위 전체 1위로 올라선 코디 벨린저(24·LA 다저스)와 다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더블헤더 2차전까지 남아있어 트라우트가 1차전의 기세를 이어갈 경우 홈런 단독선두로 오를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한 트라우트는 2차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에인절스는 1차전에서 5-1로 승리한 뒤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올 시즌 경기 당 0.35개(121경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