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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분양시장이 좀처럼 맥을 못 추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 청약물량은 508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7775가구) 65%에 육박하지만 이달 초반 계획됐던 2만4000가구(8월2일기준)의 21% 수준에 불과할8월말 분양시장 매물 급증… 서울 3곳·경기 8곳 나온다
8월 분양시장이 좀처럼 맥을 못 추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 청약물량은 508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7775가구) 65%에 육박하지만 이달 초반 계획됐던 2만4000가구(8월2일기준)의 21% 수준에 불과할 만큼 한산했다. 8월 초 여름 성수기와 맞물렸던 만큼 당초 계획됐던 물량이 월말에 대거 쏟아지며 큰 장이 설 전망이다. 8월 말(3주~4주) 전국에서 총 1만328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동기(6187가구)의 약 2.2배 많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 71.9%인 9558가구를 차지한다. 이어 지방도시가 2267가구로 17.1%, 지방광역시가 1464가구로 11.0% 각각 분양 물량이 나온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안이 발표되고 10월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8월에서 일정이 늦어질 수도 있을 물량들이 계획대로 갈 전망”이라며 “9월 중순에는 추석연휴까지 있어 8월 말 분양시장은 큰 장이 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