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2016년 출시된 애플 아이폰 7은 이어폰 단자를 삭제한 첫 스마트폰이다. 이전까지 스마트폰은 3.5mm 이어폰 단자(AUX)와 블루투스를 활용해 유선 음향 장치, 혹은 무선 블루투스 음향 장치를 함께 사용[리뷰] 닮는다면, 제대로 닮는다. 사운드피그 SPI-20t
2016년 출시된 애플 아이폰 7은 이어폰 단자를 삭제한 첫 스마트폰이다. 이전까지 스마트폰은 3.5mm 이어폰 단자(AUX)와 블루투스를 활용해 유선 음향 장치, 혹은 무선 블루투스 음향 장치를 함께 사용하는 게 기본이었지만, 애플은 머지않아 무선 음향기기가 주축이 될 거라며 과감히 이어폰 단자를 없애버렸다. 고가의 유선 음향 기기 보유자, 그리고 무선 음향기기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애플을 이탈할 정도로 반발이 컸지만, 애플의 예상은 보기 좋게 적중했다. 과거와 달리 무선 기술의 저전력, 소형화, 배터리 기술의 발전 덕분에 블루투스 이어폰 및 헤드셋의 성능과 수명이 크게 향상됐고, 무선 기기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물론, 애플도 대책 없이 이어폰 단자를 없앤 것은 아니고, 아이폰 7과 함께 쓸 수 있는 완전 무선 이어폰, 애플 에어팟을 함께 공개했다. 처음 출시 당시 유선 이어폰에 케이블만 싹둑자른 디자인으로 조롱받았으나, 2018년에만 3,500만 대를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