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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횡보장세에도 불구하고 토종 암호화폐(코인)의 하락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7일 암호화폐 거래업계에 따르면 캐리프로토콜과 무비블록, 코스모코인 등 국내 블록체인비트코인은 힘내는데…‘위기의 토종코인’ 고점대비 반토막 속출
비트코인의 횡보장세에도 불구하고 토종 암호화폐(코인)의 하락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7일 암호화폐 거래업계에 따르면 캐리프로토콜과 무비블록, 코스모코인 등 국내 블록체인 개발사가 발행한 암호화폐 10여종이 지난 6월 고점 대비 반토막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기간 5% 가량 소폭 하락에 그친 비트코인과 상반된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쿠폰적립서비스 ‘도도포인트’ 개발사 스포카의 공동창업자 최재승 대표가 개발을 주도한 캐리프로토콜의 경우, 6월 고점대비 20분의1 토막난 개당 4원에 거래돼 투자자 반발이 거세다. 캐리프로토콜은 6월초만 해도 개당 80원대에 거래되며 수백억원대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하는 코인으로 통했다. 국내 대표 유통업체 SPC와 마케팅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중화권 최대 코인 거래사이트 후오비에 상장하며 투자자를 불러모았다 그러나 초기투자자가 시세차익을 노리며 매도에 나서자 실서비스 안착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걷잡을 수 없이 폭락하기 시작했다. 지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