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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회의에서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지속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회의WSJ “백악관 회의서 ‘미중 무역전쟁 트럼프 재선 위협’ 경고”
미국 백악관 회의에서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지속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회의 내용을 잘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이달 8일 주재한 백악관 외부 전문가 회의에서 이 같은 우려가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회의에는 보수 성향의 경제 평론가 스티븐 무어, 로렌스 린지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 등이 자리했다. WSJ에 따르면 무어는 당시 회의에서 “경제가 매우 좋다는 전반적인 공감대가 있다. 30년새 최고의 경제”라며 “경제가 그(트럼프 대통령)를 재선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중국과의 무역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부정적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무어를 비롯한 회의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휴전하면 재선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