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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온라인 뷰티용품 판매회사인 ‘뷰토노미’는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구독자를 가진 사람)들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10조 육박 ‘인플루언서 경제’…기업들, 거품 논란에 마케팅서 탈출 움직임
미국의 온라인 뷰티용품 판매회사인 ‘뷰토노미’는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구독자를 가진 사람)들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 인플루언서들이 각각 자신만의 메이크업 팔레트를 만들어 포스트를 통해 홍보한 뒤에 해당 제품의 매출액을 나누는 방식이었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이 회사는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포기했다.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실제보다 과대 평가됐다는 ‘인플루언서 거품 논란’을 보여주는 사례다. ● 10조 원 육박하는 ‘인플루언서 경제’ 미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속임수로 얼룩진 인플루언서 경제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비용이 지불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회사인 미디어킥스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들이 2019년 인플루언서들에게 지출한 금액은 41억~82억 달러(약 4조8380억~9조6760억 원)로 추정된다. 시장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