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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18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도美당국자 “北과 대화 열려 있어…지금이 역사적 기회”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18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3차 정상회담 개최를 시사한 데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에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그러나 그들(북한)의 태도는 지금까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금이 그들(북한)에게 역사적 기회라는 걸 알기 바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계기로 “이달 계획했던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그로부터 약 10시간 뒤 김 위원장에게 “곧 만나자(See you soon!)”고 제안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북한은 그동안 한미 양국 공군의 연합훈련계획에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원점으로 돌리는 경솔한 행동”(국무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