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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광현(31)이 19일 손차훈 SK 단장을 만나 “나로 인해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하다”며 구단에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이날 오전 인천문학경기김광현 “의지와 상관없이 일이 커졌다…SK 구단에 죄송”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광현(31)이 19일 손차훈 SK 단장을 만나 “나로 인해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죄송하다”며 구단에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이날 오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 있는 구단 사무실에서 손차훈 단장을 만나 1시간30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김광현이 2019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두고 구단과 공식적인 만남을 가진 건 이날이 처음이다. SK의 포스트시즌이 끝난 후 김광현은 손 단장과 한 차례 만났지만 심도있는 대화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이후 나누기로 했다. 한국 대표팀으로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뛴 김광현은 지난 18일 한국으로 돌아와 하루 뒤인 이날 손 단장을 만나 메이저리그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면담 후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지를 잘 전달했고 구단의 상황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 협의를 통해 구단의 입장을 정리한 다음 추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 지금으로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