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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할 때 현관문을 닫으니 온 집안의 조명이 꺼지고 난방은 외출 모드로 전환된다. 냉장고나 TV도 대기전력을 최소화하며 에너지 세이빙 모드로 바뀐다. 현관문을 나서면 미리 호출해둔 엘리베이IoT로 미세먼지 잡고 에너지 절약… “스마트홈이 대세”
출근할 때 현관문을 닫으니 온 집안의 조명이 꺼지고 난방은 외출 모드로 전환된다. 냉장고나 TV도 대기전력을 최소화하며 에너지 세이빙 모드로 바뀐다. 현관문을 나서면 미리 호출해둔 엘리베이터가 시간에 맞춰 도착한다. 퇴근할 때 현관문 출입 비밀번호를 일일이 누를 필요도 없다. 안면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린다. 퇴근 뒤 집에서 쉬는 시간. 영화를 보려고 침대에 누워 인공지능(AI) 스피커에 ‘영화 보자’고 말을 건넨다. TV가 자동으로 켜지고 모션베드가 영화를 보기에 좋은 각도로 조절된다. 커튼이 자동으로 쳐지면서 조명도 영화 보기에 적절한 밝기로 조절된다. 지금도 일부 ‘스마트홈’에서는 가능한 생활이지만 2021년경부터는 이런 경험이 일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요즘 대형 건설사들의 화두 중 하나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을 통해서다. 통계청이 올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는 1001만3000가구로 전체의 50.1%를 차지한다. 아파트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