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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의 대항전인 2019 프레지던츠컵이 미국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미국은 15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1·7055)에서 열린 2019 프레지던츠컵‘역전 우승’ 美, 프레지던츠컵 8연패 달성…우즈 3전 전승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의 대항전인 2019 프레지던츠컵이 미국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미국은 15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1·7055)에서 열린 2019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넷째 날 싱글매치에서 6승4무2패를 기록, 인터내셔널 팀에 종합 승점 16-14로 승리했다. 첫째 날 포볼매치(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에서 인터내셔널 팀이 4-1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포섬매치(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로 열린 둘째 날에는 2.5점 씩을 주고받았다. 셋째 날에는 미국이 8-10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결국 미국은 마지막 날 대거 승점 8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수 겸 단장’으로 뛴 타이거 우즈가 승리를 추가하며 미국의 역전 우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미국은 우승 횟수를 11회로 늘렸다. 2005년 대회부터 8연패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가 13회째. 미국이 이번 대회 포함 11승1무1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