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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 41분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시내 모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이재용 삼성 부회장, 故구자경 LG회장 빈소 찾아…20분간 조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 41분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시내 모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구 명예회장의 장례식은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있으며, 범LG 일가와 일부 주요 인사에 한해 조문을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약 20분간 빈소에 머물며 유족을 위로한 후 상주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배웅을 받으며 빈소를 떠났다. 구 회장은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1층까지 이 부회장을 직접 배웅했다. 이 부회장은 ‘고인과는 어떤 인연이 있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차량을 타고 빈소를 떠났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8년 5월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례 때도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한 바 있다. 삼성그룹과 LG그룹은 사돈 관계로,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둘째 딸 이숙희 여사와 LG 구인회 창업회장의 셋째 아들인 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