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지지부진하던 선거법 등과 관련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협상이 주말에도 무위로 돌아갔다. 패스트트랙 법안 중 선거법 단일안을 둘러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선거법, 원안 원칙”…與, 주말 끝자락 ‘강공모드’ 선회
지지부진하던 선거법 등과 관련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협상이 주말에도 무위로 돌아갔다. 패스트트랙 법안 중 선거법 단일안을 둘러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내 이견이 주말에도 좁혀지지 않자 민주당이 선거법과 검찰개혁 법안 모두 본회의에 부의된 원안을 원칙으로 협상에 나서겠다는 강한 입장을 내세웠다. 민주당은 15일 오전까지만 해도 4+1의 선거법 단일안 도출을 기대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4+1의 최종 합의문 작성도 대문의 앞까지 함께 도달해 있다”며 “내일 본회의에 선거법은 물론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까지 4+1 협의체가 최종 합의안을 작성하고 상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인영 원내대표는 4+1 원내대표급 협의체의 구성원인 김관영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등과 점심식사를 하거나 원내대표실에서 개별로 만나는 등 접촉을 이어갔지만 결국 선거법과 관련된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