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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8일 미얀마를 방문한 시진핑(習近平)의 이름을 ‘똥구덩이(Shithole)’로 표현해 논란을 빚은 페이스북이 공식 사과했다고 CNN 등이 18일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 최고지도자로는 20년 만에 처음시진핑이 ‘Mr. 똥구덩이’?…페이스북, 번역 오류 공식 사과
17, 18일 미얀마를 방문한 시진핑(習近平)의 이름을 ‘똥구덩이(Shithole)’로 표현해 논란을 빚은 페이스북이 공식 사과했다고 CNN 등이 18일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 최고지도자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미얀마 수도 네피도를 찾았다. 최고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와 면담하며 양국 경제협력 확대 등을 논의했다. 18일 수지 여사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그의 방문 사실을 알리며 “중국 국가주석 ‘Mr.Shithole’이 오후 4시에 도착했다” “Mr. Shithole이 하원 방명록에 서명했다” 등의 표현이 등장해 논란을 불렀다. 페이스북은 이날 “시 주석의 이름을 영문에서 미얀마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다만 원인이 해킹인지 소프트웨어 오류인지 밝히지 않아 논란이 여전하다. 이번 사태를 중국 정부의 페이스북 사용 금지와 연관짓는 해석도 있다. 중국은 세계 사용자 수가 20억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사용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중국인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