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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 내정간섭 망언 규탄한다.” “해리스 대사, 파이팅!”, 주말인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이 또 다시 갈라졌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최근 발언을 두고 진보와 보수단체들이 각자“내정간섭 규탄” vs “파이팅!”…해리스 두고 둘로 갈라진 광화문
“미 대사 내정간섭 망언 규탄한다.” “해리스 대사, 파이팅!”, 주말인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이 또 다시 갈라졌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최근 발언을 두고 진보와 보수단체들이 각자 시위 집회를 벌였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등 보수단체는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한미동맹 수호” 등을 외쳤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겸 범투본 대표인 전광훈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을 쫓아내려 하고 있다”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보단체들은 해리스 대사의 발언을 비판하고 호르무즈 파병 반대를 주장했다. 민중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세종대왕 동상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해리스 대사 발언은 일종의 협박”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내정간섭 중단하라’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미군 유지비 증액과 호르무즈 파병에도 반대를 표명했다. 오후에도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등이 주최하는 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