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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9일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의혹을 폭로한 이탄희(41) 전 판사를 총선 영입인재 10호로 발표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전 판사 영입與, 영입 10호 ‘사법농단’ 폭로 이탄희…“사법개혁 완수”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의혹을 폭로한 이탄희(41) 전 판사를 총선 영입인재 10호로 발표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전 판사 영입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전 판사는 2005년 사법연수원 34기 졸업 후 2008년 3월 판사로 임용됐다. 2017년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발령받았으나 법관들을 뒷조사한 ‘사법부 블랙리스트’와 법원 내 인권연구 단체 ‘국제인권법연구회 와해 계획’ 문서들의 존재를 알게 되자 사직서를 제출하며 사법농단에 저항했다. 사직서는 반려됐지만 이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으로 이어지며 사법개혁의 도화선이 됐다. 이후 법원 내 사법농단 은폐세력에 맞서 전국법관대표회의 준비 모임을 만들었고, 양 전 대법원장이 구속되자 법원에 사직서를 내고 사회로 나와서도 사법개혁을 위한 신념을 이어갔다. 현재 이 전 판사는 대형 로펌을 거부하고 소송 수임료 없이 후원금으로만 운영되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사법개혁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