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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30일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출국한다. 피오리아에 1차(2월 1~16일), 메사에 2차(2월 17일~3월 11일) 캠프를 차려놓고 새 시즌의 밑그림을 그린다. 9위에 그친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3선발 장시환’을 기대하는 한용덕 감독
한화 이글스는 30일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출국한다. 피오리아에 1차(2월 1~16일), 메사에 2차(2월 17일~3월 11일) 캠프를 차려놓고 새 시즌의 밑그림을 그린다. 9위에 그친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 만에 다시 가을잔치에 나서려면 할 일이 많다. 무엇보다 선발진 재구축이 시급하다. 지난해 한화 마운드는 선발과 불펜을 가릴 필요 없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 팀 평균자책점(ERA)은 4.80으로 고작 9위. 스프링캠프에서 확정된 선발진이 개막 일주일 만에 해체되자 2018년 3위 돌풍의 원동력이었던 불펜마저 힘을 잃었다. 38승60패, ERA 4.87,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48회가 지난해 한화 선발진이 거둔 성적이다. 승리 횟수-ERA-QS 횟수 모두 초라한 9위다. 외국인 원투펀치 워윅 서폴드(12승11패·ERA 3.51)-채드 벨(11승10패·ERA 3.50)의 분전만 돋보였다. 이 때문에 한용덕 한화 감독은 지난해 가을 마무리훈련 당시 선발진 강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