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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1일 귀국 후 두 번째 일정으로 김경율 전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과 만나 ‘공정’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 전 집행위원장은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안철수, ‘조국 비판’ 김경율 만나…측근 의원들과 첫 회동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1일 귀국 후 두 번째 일정으로 김경율 전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과 만나 ‘공정’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 전 집행위원장은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를 옹호한 세력들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가 참여연대를 떠난 인물로, 안 전 의원은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가 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정동 ‘컨퍼런스 하우스 광화문달개비’에서 김 전 공동집행위원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안 전 의원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안 전 의원은 “참 용기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추켜세웠고, 김 전 집행위원장은 “과찬이다. 지금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계속 생각했다”며 “16개월 만에 오신 거라는데 마음고생도 하셨나 보다”라고 답했다. 이에 안 전 의원은 “오히려 열심히 마라톤을 했다. 마라톤하면서 마음 고생은 다 씻었고 대신에 안 좋은 게 체중이 빠졌다”며 웃었다. 안 전 의원은 1시간가량 비공개로 대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