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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가 작성한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기록은 모두의 ‘합작품’이었다. 김학범 감독은 매 경기를 로테이션 체제로 운영했다. 선수들을 달리했는데 기대감을 갖고 투입한 선수들마다다 즐거운데 홀로 무거운 정우영, 마지막엔 함께 웃을 수 있을까
김학범호가 작성한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기록은 모두의 ‘합작품’이었다. 김학범 감독은 매 경기를 로테이션 체제로 운영했다. 선수들을 달리했는데 기대감을 갖고 투입한 선수들마다 여지 없이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맹활약했으니 잘 되는 집이었다. 때문에 모두가 더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합류만으로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유일한 ‘유럽파’ 정우영(21·프라이부르크)은 아직 활짝 웃지 못하고 있다. 이제 남은 건 결승전 단 한 경기 뿐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올림픽 최종예선)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전날(22일) 호주에 완승(2-0)하고 이미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U-23 대표팀이지만 대회 첫 우승을 목표로 사우디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정우영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정우영은 이번 23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