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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春節·중국의 설)로 이미 500여 만 명의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민이 우한을 떠났다.” 저우셴왕(周先旺) 우한(武漢) 시장이 26일 밤 기자회견에서 “(1400만 명 현재 인구 가운데) 900여우한 500만 명 이미 세계 각지로 떠났다… 6000여명 한국으로
“춘제(春節·중국의 설)로 이미 500여 만 명의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민이 우한을 떠났다.” 저우셴왕(周先旺) 우한(武漢) 시장이 26일 밤 기자회견에서 “(1400만 명 현재 인구 가운데) 900여 만 명이 우한에 남아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중국 당국이 23일 뒤늦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지인 우한을 봉쇄하고 이후 27일까지 봉쇄 범위를 후베이성 17개 도시(인구 5000만여 명)으로 확대했지만 이미 ‘우한 폐렴’에 감염됐을지 모르는 수많은 우한 시민들이 중국 전역은 물론 세계 각지로 나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저우 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초기 대응에 실패에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비판을 받는 장본인이다. 그는 “우한에서 확진 환자가 약 1000명 더 늘어날 것”이라고도 말하기도 했다. 중국 경제매체인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이 27일 중국 항공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항반관자(港班管家)’ 데이터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1월 22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