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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때 신호를 지키지 않고 도로를 건너던 80대 할머니가 고령의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20분쯤 대구 달서구 용산무단횡단 80대 할머니, 70대 운전 승용차에 치여 숨져
설 연휴 때 신호를 지키지 않고 도로를 건너던 80대 할머니가 고령의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20분쯤 대구 달서구 용산동 왕복 6차선의 한 도로에서 A씨(78)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B씨(80·여)를 치었다. 크게 다친 B씨는 근처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무단횡단 중인 B씨를 A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뉴스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