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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는 창간 100주년을 맞아 동아미디어그룹(DAMG) 뉴스룸의 향후 방향성을 담은 혁신 전략 보고서 ‘레거시 플러스(Legacy Plus·사진)’를 1일 발간했다. ‘저널리즘&디지털’이라는 부제의스타트업 문화를 뉴스룸에 이식… ‘즐거운 실험’의 저널리즘 추구
동아일보는 창간 100주년을 맞아 동아미디어그룹(DAMG) 뉴스룸의 향후 방향성을 담은 혁신 전략 보고서 ‘레거시 플러스(Legacy Plus·사진)’를 1일 발간했다. ‘저널리즘&디지털’이라는 부제의 이 전략 보고서는 동아미디어그룹이 미디어 소비자들에게 차별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새 백년에도 사회의 공기(公器) 역할을 이어나갈 토대가 될 예정이다. 민족 대변지를 자처하며 창간호에 ‘단군’을 명시했던 동아일보는 일제 치하에서 4차례 정간당한 끝에 폐간됐다. 독재 정권하에선 광고 탄압으로 백지광고 사태를 맞았지만 끝까지 저널리즘의 가치를 지켰다. 국내 언론 중 3대 언론상(관훈언론상 한국기자상 삼성언론상 취재보도 부문)을 가장 많이 받은 곳도 동아일보다. ○ 동아다운 ‘히어로 콘텐츠’에 집중 한 세기 동안 지켜 온 이 같은 레거시를 미래지향적으로 업그레이드하자는 것이 보고서의 골자다. 제목에도 물려받은 ‘유산(레거시)’에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움(변화와 도전)’을 더한다는 각오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