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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39주만에 하락 전환했다. 반면 군포·안산 등 비규제지역은 상승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 3월 5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서울 아파트값 39주만에 하락… 비규제 군포·안산 상승세
서울 아파트값이 39주만에 하락 전환했다. 반면 군포·안산 등 비규제지역은 상승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 3월 5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2% 하락 전환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자금출처 증빙강화 등 정부 규제, 그리고 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한 보유세 부담 증가 등으로 강남권에 이어 강북 대표 지역에서도 매수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강남4구는 낙폭을 키웠다. 강남(-0.16%)을 비롯해 서초(-0.17%), 송파구(-0.12%)는 보유세 부담 커진 15억 원 초과 단지 위주로 가격 떨어지며 하락폭이 확대됐고, 강동구(-0.01%)도 중대형 단지 위주로 매물이 늘면서 하락 전환했다. 강남4구 외 지역도 상승폭이 줄거나 유지된 가운데 구로구(0.06%)는 역세권 위주로, 관악구(0.04%)는 봉천동과 신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권도 14개구 모두 하락 내지 보합 전환되거나 상승폭이 축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