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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올 시즌 성적은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의 공백을 메우는 것에 달렸다. 아직까지는 걱정이 없어 보인다. 새롭게 가세한 크리스 플렉센이 연일린드블럼은 잊어라…‘ERA 1.29’ 두산 플렉센, 연일 위력투
두산 베어스의 올 시즌 성적은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의 공백을 메우는 것에 달렸다. 아직까지는 걱정이 없어 보인다. 새롭게 가세한 크리스 플렉센이 연일 위력투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플렉센은 지난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단 한 명의 타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2㎞까지 나왔다. 동료들을 상대하는 청백전이라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청백전이라도 호투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는 의미를 부여할만 하다. 특히 두산 타자들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플렉센의 실전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포함해 이날이 5번째였다. 총 14이닝을 던져 2실점해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월27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2이닝 2실점 이후 4경기째 무실점 행진이다. 투구 내용도 좋다.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일단 구위가 확실하다. 150㎞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