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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막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FA 취득자 38명을 공시했다. 남자부 20명, 여자부 18명이다. 구단 별로는 남자부 대한항공, 삼성화재, 한국전력이 4명씩으이재영·이다영·나경복 어디로 갈까…프로배구 FA 공시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막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FA 취득자 38명을 공시했다. 남자부 20명, 여자부 18명이다. 구단 별로는 남자부 대한항공, 삼성화재, 한국전력이 4명씩으로 가장 많다.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가 5명, KGC인삼공사가 4명이다. 이번 FA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쌍둥이 자매’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의 행선지다. 일찌감치 국가대표 주전 레프트 공격수와 세터로 능력을 인정받은 이들이 한 팀에서 뛸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 황민경(현대건설)도 대어급이다. 남자부 FA 최대어는 2019-2020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나경복(우리카드)이 꼽힌다. 박철우(삼성화재), 박주형(현대캐피탈)도 시장에 나왔다. FA 등급제에 따라 보상 방법은 다르다. 남자부는 연봉 2억5000만원 이상을 받는 A등급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