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 개막은 미뤄졌지만 거인군단의 방망이는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롯데는 올 시즌 FA로 내야수 안치홍을 데려왔고,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지성기지개 펴는 ‘거인타선’…최적의 조합을 찾아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 개막은 미뤄졌지만 거인군단의 방망이는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롯데는 올 시즌 FA로 내야수 안치홍을 데려왔고,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지성준을 영입했다.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가 유격수를 꿰차며 어느 정도 퍼즐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무관중 연습경기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허문회 롯데 감독은 여러 선수를 다양한 포지션에 기용하며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라인업의 변화를 주며 점검 중이다. 전준우-민병헌-손아섭으로 꾸려진 외야는 10개 구단에서도 정상급으로 꼽힌다. 올해 주장을 맡은 민병헌은 리드오프로 기용되며 타선을 이끌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청백전에서도 청팀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3차례 모두 볼넷으로 출루해 2득점을 기록했다. 100% 출루율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FA 계약을 통해 잔류한 전준우의 방망이도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다. 다소 기복이 있었던 전준우는 6일 청백전에서 안타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