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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항공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금융위원회와 대한항공의 지원요건을 두국토부 “코로나발 항공사 경영난, 금융위와 긴밀히 협의 중”
국토교통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항공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금융위원회와 대한항공의 지원요건을 두고 충돌했다는 조선비즈의 보도에 대해 10일 “현재 금융위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짤막한 해명을 남겼다. 앞서 조선비즈는 국토부와 금융위는 우리나라 항공사에 대해 정부 지원 전에 개별 기업의 노력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 견해차를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KDB산업은행은 앞서 정부가 약속한 3000억원의 대출지원도 까다로운 대출조건으로 급전이 필요한 항공업계의 요구를 맞추지 못해 불만을 샀다. 추가지원책도 소극적인 입장이다. 최대현 산은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면 부처에서 (항공사) 재편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조건을 달아 구설에 올랐다. 특히 정부 안팎에선 국토부와 금융위가 추가지원 규모와 기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