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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토트넘)이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45)을 만나 자신의 축구 철학을 설명했다. 손흥민은 정신력을 강조했다. 25일 토트넘은 손흥민과 베컴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베컴 만난 손흥민 “EPL 모든 선수 재능 있어, 차이가 있다면…”
손흥민(28·토트넘)이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45)을 만나 자신의 축구 철학을 설명했다. 손흥민은 정신력을 강조했다. 25일 토트넘은 손흥민과 베컴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올 2월 토트넘의 메인 스폰서인 AIA가 베컴을 구단으로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베컴은 AIA의 앰버서더다. 손흥민과 베컴은 환한 미소와 함께 악수를 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한 베컴을 향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 위해 영국에 왔다”며 “나의 꿈”이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잘 먹고 잘 자야한다”면서 “훈련 전부터 스스로 마음가짐을 다잡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선수로서 어떻게 동기 부여를 하느냐’는 베컴의 질문엔 “EPL 클럽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은 재능이 있다”며 “차이점이 있다면 그라운드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는 차이가 존재한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프로정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손흥민은 “재능 있는 선수 중 일부는 최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