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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공석인 통일부 장관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안보실장 서훈-통일장관 이인영 유력… 이르면 3일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공석인 통일부 장관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르면 3일이나 늦어도 다음 주초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일 “정의용 실장이 안보실을 떠나고 서 원장이 새 안보실장을 맡는 게 확실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이날 안보실 핵심 관계자들과 저녁을 같이하며 사실상 ‘송별 만찬’을 했다. 서 원장 역시 안보실장으로 옮길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국정원장에는 김상균 국정원 2차장, 김준환 국정원 3차장 등의 승진 인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서 원장은 김상균 2차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권 핵심 관계자는 “김상균 2차장과 김준환 3차장이 마지막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철 전 장관이 떠난 통일부 장관은 이 의원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이 의원은 이미 검증 동의서를 제출했고 검증도 거의 마무리된 것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