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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계 4대 그룹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업 경영 상황이 악화돼정부, 4대 그룹에 “삼성 SSAFY 처럼 취업준비생 교육프로그램 만들어 달라”
정부가 재계 4대 그룹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업 경영 상황이 악화돼 당장 채용규모를 늘릴 수 없으니 차선책으로나마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6월 초부터 삼성, SK, LG 등 기업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이 같은 요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부위원장은 이들 기업에게 삼성전자의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를 사례로 들며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4대 그룹 한 고위 재계 관계자는 “‘청년 취업 문제 공감 및 해결을 위한 대화’라는 주제로 김 부위원장과 4대 그룹이 개별적으로 만난 것이 사실”이라며 “각 기업의 사내 교육프로그램 및 사내 교육시설을 활용해 취업준비생들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미래 성장 사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