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신태용호 인니와 8강전 이틀 앞두고 회복 훈련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파리로 가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의 8강전을 이틀 앞두고 회복에 집중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3일 오후 6시(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한 시간가량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취재진에게 15분 공개 후 장막을 친 황선홍호는 훈련조와 회복조로 나눠 몸을 풀었다. 전날 일본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1-0 승)에 뛰지 않거나 교체로 짧은 시간 출전한 이영준(김천), 엄지성(광주), 황재원(대구), 백상훈(서울), 김민우(뒤셀도르프) 김정훈(전북) 등 11명은 훈련조로 분류돼 가벼운 러닝과 패싱 게임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중 아랍에미리트(UAE)와 1차전에서 45분만 뛰고 부상을 입은 안재준(부천)은 훈련장에서 따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한일전에 선발로 뛴 정상빈(미네소타), 홍윤상(포항), 홍시후(인천), 이태석(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