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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대표를 뽑는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당권을 노리던 홍영표 우원식 의원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새 대표를 뽑는 민주당 8·29 전대는 이낙연 의우원식 불출마…민주 전대 이낙연 vs 김부겸 양자대결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대표를 뽑는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당권을 노리던 홍영표 우원식 의원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새 대표를 뽑는 민주당 8·29 전대는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의 양자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이 의원은 7일, 김 전 의원이 9일 출마선언을 하는 만큼 민주당도 전대 모드로 급속히 전환하는 분위기다. ● ‘4파전’에서 ‘대선 전초전’으로 압축 우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당 안팎의 많은 분들과 상의한 끝에 비상한 시국에 치열한 경쟁보다는 위기 극복을 위해 뒤로 물러나 협력할 때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당면한 민생 위기 극복에 더해 다가올 대선과 정권 재창출에 복무할 공정한 관리자를 자임한 제가 대선 주자들과 경쟁하는 상황 자체가 모순이며, 난감한 일이 됐다”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홍 의원도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당 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고 백의종군하는 것이 맞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2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