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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구속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5)가 모친상을 당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지사의 모친 국중례 씨는 4일 오‘옥중 모친상’ 안희정, 일시 석방…10일까지 형집행정지
이른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구속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5)가 모친상을 당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지사의 모친 국중례 씨는 4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발인은 7일 오전 6시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5일 서울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수감 중인 안 전 지사에 대한 특별귀휴 조치를 심사하는 귀휴심사위원회를 6일 열기로 했다. 현행법상 수형자의 부모 등이 사망할 경우 최대 5일에 이르는 특별귀휴를 받을 수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머무르는 장소 등에 대한 제한이나 그 밖에 필요한 조건이 붙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교정 당국이 교도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수형자의 외부 접촉을 제한해 온 점 등이 변수로 거론된다. 안 전 지사는 전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9월 징역 3년 6개월의 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