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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올해 1분기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출을 가장 많이 한 국가가 됐다. 지난해까지 전 세계 SSD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던 대만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SSD는 메‘K반도체’ 쾌거…대만 꺾고 SSD 수출 세계 1위
한국이 올해 1분기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출을 가장 많이 한 국가가 됐다. 지난해까지 전 세계 SSD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던 대만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SSD는 메모리 반도체 기반의 차세대 저장장치로 구글, 아마존 같은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뿐만 아니라 노트북, 콘솔 게임기 등 소비자용 제품에도 두루 쓰인다. 반도체를 이용해 생산되지만 제품 특성상 SSD는 ‘컴퓨터 부속장치’로 분류된다. 업계에선 SSD 시장이 열린 2006년부터 줄곧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코리아 반도체’의 쾌거라는 평가도 나온다. 6일 세계무역기구(WTO) 산하 국제무역센터(ITC)에 따르면 올 1분기 한국의 SSD 수출액은 23억7497만달러로(약 2조8526억원)로 20억3656만달러를 기록한 대만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ITC가 WTO 회원국의 무역 통계 기반으로 SSD 수출 내역을 공개하기 시작한 2007년 1분기 이후 지금까지 한국이 분기 수출액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