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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발 투수 이건욱(25)은 일본의 수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얘기가 나오면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힌다. 동산고를 졸업하고 2014년 SK에 입단한 그는 부상과 군 복무 등으로 활약을 펼치«오타니 꺾은건 이제 잊어주세요» SK 마운드의 희망 이건욱
SK 선발 투수 이건욱(25)은 일본의 수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얘기가 나오면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힌다. 동산고를 졸업하고 2014년 SK에 입단한 그는 부상과 군 복무 등으로 활약을 펼치지 못하다가 올해 기량에 꽃을 피웠다. 시즌 초반엔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이건욱을 소개할 땐 ‘오타니를 꺾은 남자’란 말이 늘 따라붙었다. 이건욱은 2012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일본과의 5~6위 결정전에서 자신보다 한 살 많지만 학년은 같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이건욱이 ‘빠른 95’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