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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소’ 황희찬(24)이 그토록 고대하던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라이프치히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의 이적을 공‘황소’ 황희찬, 빅리그 분데스리가 입성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소’ 황희찬(24)이 그토록 고대하던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라이프치히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잘츠부르크도 동시에 이적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5년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황희찬의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2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치히는 팀의 주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황희찬에게 등번호 ‘11번’을 부여하기로 했다. 11번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로 19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차붐’의 아성을 쌓은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의 현역 시절 등번호다. 라이프치히는 2019∼2020시즌 34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을 확정한 티모 베르너의 대체자로 황희찬을 선택하면서 그의 등번호도 넘겼다. 황희찬의 유니폼에는 성 대신 이름이 표기된다. 마르쿠스 코뢰셰 라이프치히 단장은 “측면과 중앙 등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고 스피드에 활동량까지 갖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