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북한의 올여름 패션 ‘유행템’은 무엇일까. 최근 북한에서 인공기를 새긴 셔츠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해서 눈길을 끈다. 대외 선전매체 ‘메아리’는 8일 ‘국가 상징물을 형상한 샤쯔(북한 거리에 ‘인공기 패션’ 인기…애국심 고취?
북한의 올여름 패션 ‘유행템’은 무엇일까. 최근 북한에서 인공기를 새긴 셔츠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해서 눈길을 끈다. 대외 선전매체 ‘메아리’는 8일 ‘국가 상징물을 형상한 샤쯔(셔츠) 사용자들 속에서 인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선교 편직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국가 상징물을 새긴 샤쯔들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셔츠는 평양제1백화점을 비롯해 시 안의 백화점들과 각 구역 공업품 종합상점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나오자마자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다. 사진을 보면 맨 앞의 남성이 입은 흰색 티셔츠 앞면 한가운데 태양 그림이 있고 그 안에 인공기 문양이 인쇄돼 있다. 뒤에서 걷고 있는 여성도 앞면에 인공기가 크게 새겨진 셔츠를 입고 있다. 평양시 대성구역 룡흥1동 41인민반에서 사는 김철수(62)는 이 매체에 “국가 상징물을 새긴 옷들이 보기도 좋고 새로운 것으로 하여 거리가 더 한결 아름다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농업성 부원 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