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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되자 외신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신속하게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한국 매체들을 인용해 “박 시장의 딸이 실종 신고를 한 지 하루 만에 박 시장의주요 외신들 “박원순 서울시장 숨진채 발견” 긴급 타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되자 외신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신속하게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한국 매체들을 인용해 “박 시장의 딸이 실종 신고를 한 지 하루 만에 박 시장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박 시장이 성추문 의혹에 직면해 있었다”면서 “그가 한국의 잠재적 대선 후보로 여겨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블룸버그통신도 “경찰이 심야 수색 과정에서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박 시장에 대해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2022년 대선 예비후보로 꼽힌 유력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박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뒤를 이을 대선 후보로 여겨져 왔다”며 “서울시장으로 정치에 입문하기 전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일제 치하 위안부 피해자와 성희롱 사건 등을 변호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몇 달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에서 선두에 섰다”고 덧붙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