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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이어진 장마로 이미 상당한 농경지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이 11일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물관리 대책을 주문했다. 북한은 이날 ‘고인물 빼기 대책을 강하게’ 제목의북한 “언제 또 폭우 들이닥칠지 몰라”…수해 대비·복구 총력
장기간 이어진 장마로 이미 상당한 농경지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이 11일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물관리 대책을 주문했다. 북한은 이날 ‘고인물 빼기 대책을 강하게’ 제목의 기사에서 “앞으로도 비가 계속 내릴 수 있다”며 “언제 어느 지역에 또 폭우가 쏟아지고 큰물이 들이닥쳐 농경지가 침수될지 모른다”라고 우려하며 이 같이 당부했다. 신문은 특히 배수갑문, 배수문, 배수양수장을 비롯한 물 빼는 시설에 대한 정비와 관리 운영을 강조했다. 신문은 “고인물 빼기는 농작물의 생육을 안전하게 보장하고 올해 알곡 생산목표를 점령하는 데서 관건적인 고리”라며 “순간이라도 소홀히 하거나 요행수를 바라면서 큰물 피해 막이와 고인물 빼기 대책을 실속 있게 세우지 않다가는 그 후과를 가시기 어렵다”라고 경계했다. 간부들에게도 “올해 농사의 성과 여부가 다름 아닌 자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면서 빈틈없는 대책 마련과 이행을 당부했다. 북한은 수해 복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북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