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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맞붙은 올해 미 대선은 사전 투표, 그중에서도 우편투표 비중이 높아서 개표 초기에 누가 최종 승리할 것인지 예측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란11월 3일 미국 대선 개표, 어떻게 진행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맞붙은 올해 미 대선은 사전 투표, 그중에서도 우편투표 비중이 높아서 개표 초기에 누가 최종 승리할 것인지 예측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미 선거 정보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미국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29일(모두 동부 현지시간) 오전 1시 기준으로 사전 투표 참가자는 7600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우편투표 참가자는 약 5073만명, 사전 현장투표자는 약 2581만명이다. ◇ 주마다 상이한 개표 방식 = 주마다 우편투표 개표를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규정이 상이하기 때문에 결과 발표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구체적으로 보면,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와 같은 주는 11월 3일 전에 개표 절차를 시작하지만 위스콘신이나 펜실베이니아 주 등은 대선일까지 이를 개봉하지 않는다. 주마다 우편투표 마감이 언제인지 기준이 다르다는 점도 혼란을 추가한다. 조지아 등 일부 주는 3일 혹은 이전에 도착한 우편투표만 유효표로 인정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