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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 엿새 만에 첫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문 대통령이 공직사회 변화를 주문하면서 ‘집단의 이익’,秋·尹 동반사퇴 이뤄질까?…丁 만난 후 ‘선공후사’ 강조한 文, 의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 엿새 만에 첫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문 대통령이 공직사회 변화를 주문하면서 ‘집단의 이익’, ‘과거의 관행’ 등을 질타한 것은 사실상 검찰을 겨냥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검찰총장 권한대행인 조남관 대검차장까지 추 장관에게 직무정치 철회를 요청한 당일 문 대통령이 사실상 추 장관의 손을 들어준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날 문 대통령에게 추 장관과 윤 총장 동반 사퇴 필요성을 언급한 가운데 나온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두고 윤 총장 거취를 비롯한 이번 사태에 대한 결심을 굳힌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文, ‘개혁과 혁신’ 언급하며 윤 총장의 검찰 우회 비판 문 대통령은 이날 수보회의에서 “모든 공직자는 오직 국민에게 봉사하며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소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소속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을 받드는 선공후사의 자세로 위기를 넘어 격변의 시대를 개척해 나가야 한 Read more